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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12텔RADARDB*[재테크DB문의|ㅡ 세포속에 존재하는 '미토콘드리아'에너지 만들면서 활성산소도 발생활성산소 억제 항산화기능 저하땐치매·당뇨·대사증후군 위험 커져소식·운동·금연·절주 원칙 지켜야고농도 산소로 미토콘드리아 활성화'고압산소치료' 항노화 효과로 주목나이가 들면 누구나 늙는다. 피부가 축 처지고 늘어난다. 눈가와 이마에는 주름이 생긴다. 이 같은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만성질환과 기능저하를 동반하여 각종 질환에 노출된다. 노화(Aging 또는 Senility)는 의학적으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구조와 기능이 퇴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노화는 60세 전후로 본격화된다. 70세가 되면 근육량과 수분, 무기질이 감소하고 지방은 2배 이상 증가해 체형이 바뀐다. 지방 분포도 바뀌어 피하지방이 줄고 복부 내장지방이 늘어난다. 노화라는 자연현상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다. 그러나 고령화와 함께 나타나는 신체기능 저하, 즉 노화를 막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우리 몸을 늙고 병들게 하는 '산화(酸化·oxidation)'를 잘 관리하면 얼마든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최근 들어 노화는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노화 관련 질병'이라는 틀을 마련해 2022년부터 국제질병분류(ICD)에 추가하면서 노화를 병으로 보는 생각이 글로벌 스탠더드로 자리 잡았다.산화는 일반적으로 금속이 산소와 반응해 갈색으로 녹이 스는 것을 말한다. 금속이나 오래된 채소·과일이 갈색으로 변색되는 것처럼 산화는 우리 몸 안에서도 일어난다. 자외선에 계속 노출된 피부 세포가 손상을 입어 기미나 주름이 생기는 것도 산화의 일종이다. 노화는 문란한 식생활과 잘못된 생활습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진행된다.이처럼 산화로 세포가 손상돼 해로운 작용이 생기는 것을 '산화 스트레스(oxidative stress)'라고 부른다. 산화 스트레스는 세포나 조직의 기능을 떨어뜨려 노화를 진행시키고 각종 질병의 불씨가 된다. 노화에 따른 모든 질병의 근본 원인은 산화 스트레스에 있다는 얘기다.일본 도시샤대 대학원 생명의과학 연구과 이치카와 히로시 교수는 니혼게이자이신문에서 "치매를 비롯해 암이나 근위축증(Sarcopenia), 생활습관병 등 노화에 수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