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서해로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한미연합훈련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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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중고인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3-12 11:50본문
고양이분양북한이 10일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하며 약 두 달 만에 미사일 도발을 재개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한미의 첫 정례 연합훈련 첫날에 무력 도발에 나선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우리 군은 오늘 오후 1시 50분경 북한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라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한미가 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FS('자유의 방패')에 대한 반발 성격으로 분석된다. 북한 외무성 보도국은 이날 FS를 '위험천만한 도발적 망동'이라고 표현하며 이에 맞대응해 "전략적 억제력 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도 지난 4일 담화를 통해 "가만히 앉아있지 않을 것"이라며 "적수국(한미)의 안전권에 대한 전략적 수준의 위혁(힘으로 협박함)적 행동을 증대시키는 선택안을 심중하게 검토할 계획"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같은 날 합참은 "북한이 최근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동향, 움직임, 또는 활동들이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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